벌써 11월! 그리고..김장철이 다가왔어요.. 다들 할로윈 파티를 즐길 때 저는 김장을 도우러 본가에 다녀왔는데요, 원래는 11월 2-3째주 정도에 김장을 했었는데 배추가 많이 자라서 이번에는 좀 빠르게 시작했습니다. 엄마아빠가 애정으로 열심히 기르신 텃밭 채소들! 오늘은 배추랑 무가 주인공이에요 도착하기 전에 미리 마당에 절여놓으셔서 제가 할 일은 김칫속 만들기와 버무리기 저녁 든든히 먹고 아빠랑 둘이 앉아서 열심히 마늘을 빻고 파를 다듬는 중 그 사이 엄마는 황태머리로 육수 내고 풀 쑬 찹쌀밥 지어 놓고 배랑 사과랑 홍시 갈아놓고 면포에 젓갈까지 다 우려놓으셨어요 짱짱 그리고 어차피 다음 날 절임배추 물 빠질 동안 시간이 비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마무리.. 새우깡에 아빠가 강추한 모시 막걸리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