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밥 2

친환경 채소로 겨울 김장하기! 배추 60포기

벌써 11월! 그리고..김장철이 다가왔어요.. 다들 할로윈 파티를 즐길 때 저는 김장을 도우러 본가에 다녀왔는데요, 원래는 11월 2-3째주 정도에 김장을 했었는데 배추가 많이 자라서 이번에는 좀 빠르게 시작했습니다. 엄마아빠가 애정으로 열심히 기르신 텃밭 채소들! 오늘은 배추랑 무가 주인공이에요 도착하기 전에 미리 마당에 절여놓으셔서 제가 할 일은 김칫속 만들기와 버무리기 저녁 든든히 먹고 아빠랑 둘이 앉아서 열심히 마늘을 빻고 파를 다듬는 중 그 사이 엄마는 황태머리로 육수 내고 풀 쑬 찹쌀밥 지어 놓고 배랑 사과랑 홍시 갈아놓고 면포에 젓갈까지 다 우려놓으셨어요 짱짱 그리고 어차피 다음 날 절임배추 물 빠질 동안 시간이 비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마무리.. 새우깡에 아빠가 강추한 모시 막걸리 ..

엄마표 추석 밥상! 직접 기른 무공해 반찬

어느 새 벌써 10월이라니 20년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.😭 ​ 올해는 코로나로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저는 본가가 가까워서 추석을 맞아 내려왔는데요, 오랜만에 집밥도 잔뜩 먹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힐링하고 왔습니다. ​ 집 앞 마당에 감나무가 있었는데 올해 감이 많이 달렸더라구요! 이 아이는 곶감으로 만든다는 우리 엄마 그리고 엄마 아빠가 애정하시는 뒷마당! 열심히 관리하시는 만큼 작물이 점점 잘 자라는 것 같아요ㅎㅎ 곧 김치가 될 배추와 당근, 무우, 쪽파, 대파, 옥수수, 호박 등등.. 엄마표 집밥에 올라오는 모든 채소 반찬은 뒷마당에서 온다고 합니다 ㅎㅎ 엄마, 아빠 대단해! ​ 그리고 마당에서 따온 채소들 + 맛있는 음식들로 한 상 가득 집밥을 차려주셨습니다. ​ 3일 내내 먹고 자고 먹고 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