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달 간의 재택근무가 종료되고 월요일에 회사로 복귀를 했어요 분명 일은 똑같이 했는데 왜 인지 휴가 끝나고 복귀하는 기분이고.. 한 여름밤의 꿈을 꾼 것 같고.. 세상 우울ㅜㅠ 그래서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세상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. 오랜만에 서래마을을 가게 됐는데 어디 들어갈 지 걷다가 즉흥적으로 이 곳으로 결정! 미슐랭 가이드에 여러 번 선정된 집인가 봐요! 한우집이었지만 점심으로 먹기엔 가격이 눈물이 나서 소고기 국수라는 걸 시켰습니다. 아~ 소고기 국수가 샤브샤브구나 하는 중 와 근데 고기 때깔이.. 이것이 바로 한우.. 샤브샤브로 먹기 너무 아까워 하고 있는데 직원분께서 왔다갔다 봐주시면서 육수 간 하시고 끓으면 다시 오시겠다고 하시더니 오셔서 면 넣고 고기 넣고 야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