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월 5일에 담금주 키트로
파인애플 코코넛주를 담그기 시작했는데 벌써 2주가 지났어요.
[집에서 간단하게 나만의 술 만들기! 내돈내산 휘게 담금주 키트]
https://sohee0212.tistory.com/8?category=887004
최소 열흘이상 숙성해주라고 했으니
이제 맛봐도 되겠다 싶어 토닉워터를 사왔습니다!
흔들고 뒤집어보니 아주 잘 숙성됐군
설레는 마음으로 얼음컵을 준비해 주었습니다.
따라다란딴~ 홈 카페 느낌 따라하기 ㅎㅎ
술 1 : 토닉워터 2로 부어 줍니다.
아이고 근데 지금 보니 술을 좀 많이 넣어서
나중에 맛 보고 토닉워터 한 병 다 부었다고 합니다ㅎㅎ
(마시고 취해서 4시간 자고 일어나서 쓰는 중)
토닉워터를 사는 김에
요거트에 넣어 먹으려고 블루베리를 같이 사왔는데,
장식 겸 같이 넣어 주었어요
파인애플 과육은 먹으면 안되지만
장식용으로 같이 숑ㅎㅎ
달그락 달그락
마시기 전에 잘 섞어주고
짠 드디어 시음식 시작!
아 근데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
숙성을 더 해야 하는건지
생각보다 술 맛이 많이 나는거에요ㅜㅠ
(술이어서 술 맛이 나는게 당연하긴 한데..ㅎㅎ)
달콤한 술 맛을 기대 했는데
뭔가.. 생각보다 독해서 토닉워터를 하나 다 넣어는데도
너무 단데 쓴 맛인..!
과일향은 은근히 나는데 토닉워터 맛 밖에 안나는..
토닉워터를 적게 넣자니 쓰고
많이 넣자니 토닉워터 맛이고 딜레마였습니다.
생각보다 건과일이어서 그런지
파인애플 향이나 당도가 약해서
진짜 파인애플로 만든 술 맛을 따라가기엔
2프로 부족한 느낌..!
최소 열흘이라고 했지만 한 두 달 더 숙성시키고
다음에는 파인애플 사이다를 섞어 마셔야겠어요..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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