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의 쉼표/취미일기

파인애플 담금주 개봉했어요! 휘게 담금주 키트 후기

빕비 2020. 9. 18. 22:32

 

 

9월 5일에 담금주 키트로

파인애플 코코넛주를 담그기 시작했는데 벌써 2주가 지났어요.


[집에서 간단하게 나만의 술 만들기! 내돈내산 휘게 담금주 키트]

 

휘게 담금주 키트 포스팅

 

https://sohee0212.tistory.com/8?category=887004


 

 

 

 

최소 열흘이상 숙성해주라고 했으니

이제 맛봐도 되겠다 싶어 토닉워터를 사왔습니다!

흔들고 뒤집어보니 아주 잘 숙성됐군

 

 

 

설레는 마음으로 얼음컵을 준비해 주었습니다.

 

담금주 시음식

 

따라다란딴~ 홈 카페 느낌 따라하기 ㅎㅎ

술 1 : 토닉워터 2로 부어 줍니다.

 

 

아이고 근데 지금 보니 술을 좀 많이 넣어서

나중에 맛 보고 토닉워터 한 병 다 부었다고 합니다ㅎㅎ

(마시고 취해서 4시간 자고 일어나서 쓰는 중)

 

 

 

토닉워터를 사는 김에

요거트에 넣어 먹으려고 블루베리를 같이 사왔는데,

장식 겸 같이 넣어 주었어요

파인애플 과육은 먹으면 안되지만
장식용으로 같이 숑ㅎㅎ

 

담금주 asmr

 

달그락 달그락

마시기 전에 잘 섞어주고

 

 

 

 

짠 드디어 시음식 시작!

 

아 근데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

숙성을 더 해야 하는건지

생각보다 술 맛이 많이 나는거에요ㅜㅠ

(술이어서 술 맛이 나는게 당연하긴 한데..ㅎㅎ)

 

달콤한 술 맛을 기대 했는데

뭔가.. 생각보다 독해서 토닉워터를 하나 다 넣어는데도

너무 단데 쓴 맛인..!

 

과일향은 은근히 나는데 토닉워터 맛 밖에 안나는..

 토닉워터를 적게 넣자니 쓰고
많이 넣자니 토닉워터 맛이고 딜레마였습니다.

 

 

 생각보다 건과일이어서 그런지
파인애플 향이나 당도가 약해서
진짜 파인애플로 만든 술 맛을 따라가기엔
2프로 부족한 느낌..!

 

최소 열흘이라고 했지만 한 두 달 더 숙성시키고
다음에는 파인애플 사이다를 섞어 마셔야겠어요..ㅎ